인제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김범근)과 물리치료학과(학과장 안덕현)는 의료법인희원 래봄병원(이사장 김상현)과 전문 물리치료 특화 IU-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제대 주요 특화분야인 바이오헬스 강화 및 맞춤형 교육, 그리고 미래수요변화에 따른 현장밀착형 실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성사됐다.
협약식에는 인제대 조형호 대외부총장, 김범근 LINC3.0사업단장, 김상현 의료법인희원 래봄병원 이사장, 박준영 행정국장, 남정완 재활치료부장,
이동규 재활치료팀장, 인제대 물리치료학과 오재섭 교수를 비롯 유원규 LINC3.0사업단 부단장, 김성태 센터장, 이종석 실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 지속적인 교육협력을 통하며 전문 물리치료 특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개선 ▲ IU-맞춤형 교육과정인 물리치료 전문가 양성 교육 진행
▲ 의료법인희원 래봄병원 네트워크를 통한 현장교육 ▲ IU-맞춤형 교육과정 이수학생 취업시 우대 ▲ 교육 및 학술교류 목적으로 상호 시설 및 장비 이용
▲ 의료법인희원 래봄병원 직원들의 재직자 교육 담당 등이다.
조형호 대외부총장은 “LINC3.0사업단에서 운영하는 IU-맞춤형 교육과정은 대학 내 특화분야 활성화를 위한 교육 인프라 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그 과정에 의료법인희원 래봄병원이 함께 하게되어 매우 기쁘다. 양 기관의 상생발전과 함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발굴하고 지역 내 선진 물리치료 교육기관으로써의 기반을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범근 LINC3.0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좋은 기업에서 자리 잡고 올바른 뜻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대학의 의무이자 도리”라며
“이번 협력이 학생들과 지역, 의료법인희원 래봄병원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상현 의료법인희원 래봄병원 이사장은 “래봄병원은 경남 최초의 재활전문병원으로 이미 우수한 인제대 졸업생들이 우리 병원에 취업해 전문 물리치료사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전문 물리치료 특화 IU-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더 많은 우수 인재들이 뜻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물리치료학과 오재섭 교수도 “학생들이 의료현장에 직접 방문 체험하면서 임상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IU-맞춤형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이 졸업 후 취업까지 연계될 때 지역과 대학의 상생 모델 표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상호 보완적인 교류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인재를 양성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속적인 협력 지원 체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